인천대, 고용부 '대학일자리플로스센터 사업' 우선 협상 대학 선정
인천대, 고용부 '대학일자리플로스센터 사업' 우선 협상 대학 선정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2.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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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전경. (사진=인천대)
인천대 전경. (사진=인천대)

인천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시행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우선 협상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서 기존 대학일자리센터의 서비스 대상 및 기능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고용부에서 최종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인천대는 2022년 3월부터 최대 5년간 연간 사업비 6억원(국비 지원금 3.5억원, 인천시 지원금 1.5억원), 총 30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인천대학교는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미취업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계 및 지역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내실 있는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서 인천대 주최 채용 및 기업소개 박람회 개최, 인천 청년 취업 및 고용세미나 개최, 지역특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학특성 및 채용트렌드 반영 진로·취업 지원,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애 학생취업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겸임)은 “이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신규 선정으로 인천대가 인천지역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청년 및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인천대가 시민들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skydiver61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