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이노빌트' 알린다
포스코,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이노빌트' 알린다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2.23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철강재 활용 제품 공개
‘덱스퀘어’가 포스코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에 세라믹 도료를 적용해 불연성 등을 강화한 덱스보드 제품과 초고해상도의 덱스아트 제품. [사진=포스코]
‘덱스퀘어’가 포스코 고내식 강판인 포스맥에 세라믹 도료를 적용해 불연성 등을 강화한 덱스보드 제품과 초고해상도의 덱스아트 제품. [사진=포스코]

포스코 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와 포스코강판은 오는 2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는 △리스퀘어(LISQUARE) △아이솔라(I-Solar)에너지 △덱스퀘어(DEXQUARE) △나팔(NAPAL) 등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을 받아 브랜드 사용권 협약을 맺은 파트너사·브랜드 연합이다.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지난 2019년 론칭한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지난해 말까지 심미성과 내구성을 갖춘 총 208개 건축구조, 도로·교량, 지반·기초 분야 제품들이 인증을 받았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전시회로 리모델링·인테리어 관련 최신 디자인과 제품들이 발표되는 무대다.

포스코강판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 ‘인피넬리(INFINeLI)’ 제품을 소개한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포스코의 고품질 친환경 철강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인피넬리는 포스코강판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브랜드다. 고내식강판인 ‘포스맥(PosMAC)' 위에 목재나 석재의 이미지·질감을 구현한 프린트강판,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컬러강판, 화재시 유해가스 배출이 적은 불연강판 등 친환경 다기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나팔’은 이번 전시회에서 장애인 화가의 그림을 담은 스피커를 소개한다. 이 액자 스피커는 구매 시 장애인 화가에게 작품 라이선스료를 지급해 장애인의 일자리 개선과 경제적 독립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리스퀘어’는 석재, 목재 패턴 인피넬리 제품으로 만든 가구, 나팔과의 콜라보로 만든 스피커가 내장된 싱크대 등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탑재한 주방가구를 선보인다.

‘아이솔라에너지’는 곡면시공이 가능한 플렉서블 모듈을 적용해 태양광 발전량이 증가하면서도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아이루프 플러스(I-Roof Plus)’, 차양 효과와 자가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아이블라인드(I-Blinds)’, 미래형 태양광 전기차 충전 시스템 ‘아이카포트(I-Carport)’ 등 태양광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덱스퀘어’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과 가구, 조명 등을 조합한 홈인테리어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을 내놓는다. 특히 신개념 컬러 세라믹강판 ‘덱스스틸(Dex–Steel)', 포스코 포스맥 제품에 세라믹 코팅을 결합한 ‘덱스아트(Dex-Art)’ 사용 이노빌트 인증 제품 ‘덱스보드’를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벽지나 타일을 대신해 건축물 내·외장재로 사용된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