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아쿠아썸 모스크바’ 통해 러시아 공략 본격화
대성쎌틱, ‘아쿠아썸 모스크바’ 통해 러시아 공략 본격화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2.02.1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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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_이미지] 대성쎌틱, 러시아 ‘아쿠아썸 모스크바’ 전시회 참여, 현지 시장 공략 시동_전시부스현황[사진=대성쎌틱]
대성쎌틱 ‘아쿠아썸 모스크바2022’ 부스 전경.[사진=대성쎌틱]

대성산업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러시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15~1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 중인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2(Aquatherm Moscow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쿠아썸 모스크바’는 연간 단위로 열리는 가정용‧산업용 냉난방공조 설비 전문 전시회로 러시아, CIS(독립국가연합) 및 동유럽 지역 최대 규모 전시회다. 이번에 개최된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2’는 약 3만명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업계 주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27개국 782개의 유수 업체가 참가했다.

대성쎌틱은 ‘아쿠아썸 모스크바’를 통해 러시아 전문가들로부터 기술과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아 현지시장 확장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대성쎌틱은 이번 전시회에 주력 모델인 E클래스 및 A MAX 보일러뿐 아니라 신제품 D MAX (RC 부착형) 보일러도 새롭게 선보였다. D MAX 보일러는 러시아를 비롯한 CIS 국가의 다양한 환경에도 잔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저압 가스 상황에서의 안정적인 연소를 가능하게 했으며 RC가 보일러 본체에 부착된 현지 맞춤형 모델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대성쎌틱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일러뿐 아니라 스마트홈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성쎌틱은 세련된 디자인의 비디오폰과 도어폰 설비를 활용해 각종 편의 기능을 스마트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홈오토·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였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러시아 법인은 2019년에 최초 설립돼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현지에 적합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맞춤형 영업 전략을 펼쳐나가 기술, 브랜드 모든 면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