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조직개편…'자산관리본부' 신설
iH공사, 조직개편…'자산관리본부' 신설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2.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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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발굴·재무구조 개선 등 추진

iH공사(인천도시공사)가 뉴노멀 시대 전략적 대응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4본부 체제에 '자산관리본부'를 추가해 5본부로 바꾼 게 골자다. 개편에 따라 iH공사는 기존 '1사장 1감사 4본부 2센터 5실 3단 10처 1부센터 45부' 체제에서 '1사장 1감사 5본부 3센터 5실 3단 8처 1부센터 1소 47부'로 변경된다.

세부적으로는 자산관리본부에 마케팅센터와 AMC사업단을 배치해 신사업 모델 발굴과 재무구조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 재생·건축본부를 주거사업본부와 재생사업본부로 분리해 '공공주도 3080+ 정부정책 사업(2·4대책)'과 검단 신도시 내 주택공급 등 신규 주택사업을 적기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미래도시연구소를 신설해 △사업과 연계한 인천 맞춤형 정책지원 △미래 경영기반 지원 및 신사업 구상 △핵심 사업지원 및 미래 신기술 개발 등을 목표로 미래가치 창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최고 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