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두바이 방문 중... 신변 이상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 중인 아랍에미리트(UAE)를 예멘 후티 반군이 공격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17일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 말을 빌려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드론을 이용해 아부다비 산업지역과 신 공항 건설지에 공격을 가했다.
이에 아부다비석유공사 저장시설 근처 산업지역에서 유류 탱크 3개가 폭발하고 아부다비 국제 공항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났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피해 지역과 먼 거리에 있는 두바이에서 일정을 소화 중으로 신변에 이상은 없었다.
inahle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