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1월 국제 관광비행 4회 실시
에어서울, 1월 국제 관광비행 4회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1.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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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 노선 해외 면세품 쇼핑 가능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오는 22일과 23일, 29일, 30일에 국제선 관광비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2일과 23일, 29일 비행 일정은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다. 30일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통과한 후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관광비행이다. 김포-제주 관광 비행은 해외 면세품 쇼핑과 제주 여행이 가능다.

에어서울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은 당일 체크인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올해 가가와현 달력과 돗토리현 대게 볼펜을 받을 수 있다. 기내에서는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해 가가와현 오리지널 상품 세트, 다카마쓰 시내 호텔 숙박권, 돗토리현 사케와 특산물 등을 증정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에는 설 연휴를 맞아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국제선 비행을 체험하고 해외 면세품 쇼핑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제주 관광비행을 준비했다”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한 관광비행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