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디지털 신규 브랜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론칭 한 달 만에 홈페이지 방문자가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는 '착'이 등장하기 전에는 월 평균 600만명 정도의 고객이 방문했는데, 지난달에는 약 700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했다.

홈페이지 방문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템빨로 삼다'라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 120만명 이상의 고객이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템빨로 삼다 이벤트는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을 가상 아이템으로 위로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혼술깐부와 떡상글라스, 부장님을 사이드로미러, 다막고 장투가개, 눈으로만 봐리게이트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9개의 가상 아이템을 제안하고 참여자들로부터 투표를 통해 인기 아이템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권,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관계자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보험 이미지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감 있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 브랜드가 되도록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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