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자사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Hugreen)’이 2년 연속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상반기 본격적인 창호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은 일반 소비자 접점 확대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홈페이지 재편을 단행했다.

휴그린 홈페이지는 웹·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고려한 단순하고 가시성이 높은 콘텐츠 배치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홈페이지는 녹색 톤 브랜드 색상과 모델 신민아 이미지를 활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휴그린은 지난 11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창호 설치 견적을 확인하고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는 ‘셀프 견적·시공 상담 서비스’를 출시했다. 또 최근 퀵 메뉴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홈페이지의 기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휴그린 브랜드에 대한 가치 있는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도입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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