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취약계층 여성 대상 화장품 1만2000여개 기부
휴젤, 취약계층 여성 대상 화장품 1만2000여개 기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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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희망친구 기아대책과 '리얼 미 캠페인'으로 협력
(왼쪽부터) 이원목 서울시 시민협력국장, 진윤진 휴젤 웰라쥬 상무,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이 제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휴젤]
(왼쪽부터) 이원목 서울시 시민협력국장, 진윤진 휴젤 웰라쥬 상무, 박재범 희망친구 기아대책 본부장이 제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휴젤]

휴젤은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가 지난 9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열린 기부 제품 전달식에서 1만2000여개 화장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웰라쥬가 서울시,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력해 진행한 ‘리얼 미(Real Me)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물량이다.

‘리얼 미 캠페인’은 2019년 신규 도입된 휴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의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발족됐다.

이날 기부된 제품은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여성쉼터, 정신장애인센터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웰라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힘든 연말을 보내게 될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이번 캠페인이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뷰티케어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가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