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산지직송 '과메기' 한정 판매
세븐일레븐, 산지직송 '과메기' 한정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2.0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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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말까지 점포·세븐앱 주문 시 지정장소 무료 택배배송
세븐일레븐 직원이 '구룡포과메기야채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직원이 '구룡포과메기야채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대표 별미로 꼽히는 구룡포 과메기를 산지직송으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과메기 대표 산지인 포항 구룡포 지역 생산자와 계약을 맺고 직접 배송 방식으로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이번 예약 주문 서비스로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싱싱한 과메기를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구룡포과메기야채세트’는 포항 구룡포에서 직송한 과메기(200g)와 물미역, 김, 배추, 쪽파, 고추, 마늘 등 과메기와 같이 곁들여 먹는 야채와 소스로 구성됐다. 별도로 손질하거나 야채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과메기세트는 2022년 1월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와 모바일앱(세븐앱)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지정 주소지까지 무료 택배 배송된다. 배송 기간은 2~3일 소요된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편의점 신선식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 편의를 높이는 이색 서비스들이 차별화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점포와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제주 황금향, 논산 설향 딸기 등 시즌별 제철 과일들을 직소싱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 김장 시즌을 맞아 김장김치 예약 주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시즌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 등 1등급 국내산 한우도 판매하고 있다.

윤진수 간편식품팀 MD는 “편의점 신선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매달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들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국 각지의 제철 먹거리들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