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325명‧위중증 727명…오미크론 12명 추가 확진(종합)
신규확진 4325명‧위중증 727명…오미크론 12명 추가 확진(종합)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2.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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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296명‧해외유입 29명…오미크론 누적 24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6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4325명으로 4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엿새 연속 700명대를 유지했으며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12명 추가돼 누적 12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25명 추가돼 누적 47만7358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296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등 수도권에서 총 3010명(70.1%)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6명 △전북 72명 △충북 59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전남 37명 △울산·세종 각 13명 등 총 1286명(29.9%)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5127명·당초 5128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보다는 802명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도 4000명을 돌파했다. 휴일 기준 첫 4000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일별로 3032명→5122명→5265명→4944명→5352명→5127명→4325명이 나왔다.

사망자수와 위중증도 여전히 심각하다. 사망자는 41명으로 전날(43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가 나왔고, 위중증 환자는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727명으로 6일 연속 700명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엿새 연속()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추가돼 누적 24명이 됐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2명, 지역감염은 10명이다.

한편,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5만64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0만3345건으로 총 15만3993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