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가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 조성을 앞두고 마지막 손질로 바쁘다.
시 생태하천과는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을 19일 준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 조성 사업은 2020년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5억, 시비 15억을 투입해 창릉천변에 약 2.8km의 누리길 및 휴게 공간, 공공화장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누리길 조성 사업을 통해 하천 내 불법 시설물을 모두 정비했고 누리길을 북한산둘레길과 연결해 하천과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환형 누리길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공모에서 설계, 공사 전 과정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있다”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누리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릉천 솔내음 누리길은 오는 10일 주민이 참여하는 사전 준공검사를 마친 후 19일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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