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내달 1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온라인 포럼
성남, 내달 1일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온라인 포럼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1.1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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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계·기업·의료계 등 전문가 5명 주제 발표·토론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2월1일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포럼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의료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려는 행사다.

이날 포럼은 이원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1부는 기관·학계·기업·의료계의 전문가 5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장이 ‘국제의료사업 현황과 정책 방향’, 이원재 가천대 교수는 ‘중소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강병일 내추럴라이너㈜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을 발표한다.

또 강형범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장이 ‘세계적 팬데믹 극복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트렌드 변화’, 문올가 독립국가연합(CIS) 국내 활동 코디네이터는 ‘코로나19 시대의 러시아·CIS 국가 의료관광 변화와 마케팅 전략’ 방안을 설명한다.

2부는 주제 발표자들이 성남시 의료관광산업의 발전방안에 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유튜브 ‘성남의료관광’ 채널과 줌(zoom)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