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방·단전호흡방 등 갖춰…방역지침 준수 진행
전남 장흥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편백소금집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편백소금집은 국공립시설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방문기록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찜질방 운영 시간은 평일(월·화·수·목) 오전 9시~자정, 주말(금·토)은 24시간 운영한다.
편백소금집은 소금마사지방, 해독방, 단전호흡방, 편백반신욕방, 황토방 등 치유시설과 함께 휴게 및 상담, 교육실, 풍욕장, 전시판매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백소금집을 이용한 관광객들은 편백과 소금으로 만들어진 차별화된 시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편백반신욕기와 소금좌훈기 등 일반 찜질방과 달리 웰빙이 곁들어진 체험시설에 큰 호응을 보였다.
정종순 군수는 “편백소금집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연계해 피부 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병행함으로써 복합적인 체험 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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