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우드랜드 편백소금집 운영 재개
장흥군, 우드랜드 편백소금집 운영 재개
  • 박창현 기자
  • 승인 2021.11.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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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방·단전호흡방 등 갖춰…방역지침 준수 진행
(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편백소금집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임시 휴관을 종료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편백소금집은 국공립시설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체크, 방문기록부 작성, 관람객 간 1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찜질방 운영 시간은 평일(월·화·수·목) 오전 9시~자정, 주말(금·토)은 24시간 운영한다.

편백소금집은 소금마사지방, 해독방, 단전호흡방, 편백반신욕방, 황토방 등 치유시설과 함께 휴게 및 상담, 교육실, 풍욕장, 전시판매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편백소금집을 이용한 관광객들은 편백과 소금으로 만들어진 차별화된 시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특히 편백반신욕기와 소금좌훈기 등 일반 찜질방과 달리 웰빙이 곁들어진 체험시설에 큰 호응을 보였다.

정종순 군수는 “편백소금집을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과 연계해 피부 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병행함으로써 복합적인 체험 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