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21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 개최
신협, '2021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 개최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1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눔 문화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위해 진행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2021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신협만의 나눔 문화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15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2021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이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신협만의 나눔 문화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신협사회공헌재단)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5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1년 신협 사회공헌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신협의 나눔 문화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신협 및 임직원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방역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신협 아너스클럽 인증패 수여식 △사회공헌의 날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협 아너스클럽은 신협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누적 기부금액별 등급순으로 법인 및 개인 회원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패 수여식에서는 총 181명 아너스클럽 회원 중 2020년 기준으로 신규 아너스클럽에 가입된 49명(법인 40개 신협, 개인 9명)이 인증패를 받았다.

또 부문별 최고 등급으로는 법인부문 다이아몬드등급(누적기부금 1억원 이상)의 남천천(부산), 경남중앙(경남), 달구벌(대구)이 각각 수상했다. 새인부문에서는 노블등급(누적기부금 3천만원 이상)으로 박영균 장안 상임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지난 7년간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분들이 보내주신 귀한 나눔과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신협 정신을 지역사회 전파하고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5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이 협력해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 기부협동조합이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기부금 412억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등을 주제로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