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대교, 초·중생 금융교육 '맞손'
신한은행-대교, 초·중생 금융교육 '맞손'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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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 대상 키즈 뱅크 플랫폼 구축
(사진=신한은행)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소재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좌측 네번째)과 대교 강호준 대표이사(좌측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2일 대교와 초·중학생 대상 키즈 뱅크(Kids Bank)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교 플랫폼 내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통한 고객서비스 제고 △신개념 금융교육 서비스인 키즈 뱅크 공동 구축을 추진한다.

키즈 뱅크는 교육·금융·재미를 기반으로 한 융합 플랫폼이다. 대교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아이들은 포인트 적금, 용돈 만들기, 올바른 투자 방법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제관념과 학습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한 바 있다"며 "대교와의 제휴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게 노력하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