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영 경남은행장, 장애인체육대히 선수들에 격려금 전달
최홍영 경남은행장, 장애인체육대히 선수들에 격려금 전달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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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본점서 황승오·손건중·정상일·권명진 선수 만나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황승오·손건중·정상일·권명진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최홍영 은행장이 12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최 은행장은 경남은행 본점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황승오 선수와 육상트랙에서 동메달을 회득한 손건중 선수, 그리고 정상일, 권명진 선수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경상남도와 BNK경남은행을 대표해 출전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감사하다. 수상한 선수들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에서 더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불굴의 도전정신은 임직원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은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사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BNK경남은행은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일자리 나눔과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그리고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맺은 바 있다.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추천한 카누 종목 황승오 선수와 론볼 종목 권명진 선수를 고용해 ESG경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또 지난 2020년 8월에도 육상 종목 손건중 선수와 정상일 선수를 채용한 바 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