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 규모 녹색성장펀드 조성
300억원 규모 녹색성장펀드 조성
  • 김문기기자
  • 승인 2009.09.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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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T등 4개기관과 펀드결성 협약 체결
경기도가 300억원 규모의 녹색성장펀드를 조성했다.

경기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KT, ㈜KT캐피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함께 녹색성장펀드(일명 3G, Green Growth Gyeonggi 의 약어펀드)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녹색성장펀드 결성 경과보고에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채 ㈜KT 대표이사 회장, 이종호 ㈜KT캐피탈 사장,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교환한 후, 김문수 도지사와 이석채 ㈜KT회장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녹색성장 펀드는 KT가 125억원, KT캐피탈과 한국기술투자㈜가 각각 25억원, 신한캐피탈 15억원, LIG손해보험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0억원을 출자했으며 경기도 출자분 100억원을 합쳐 300억원으로 조성됐다.

녹색성장펀드는 앞으로 KT캐피탈이 운용을 맡게 되며 사내에 설치된 '투자심의위원회'에 경기중소기업센터 관계자가 참여해 감독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