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Q 영업익 3배↑…광학솔루션·기판소재 호조
LG이노텍, 3Q 영업익 3배↑…광학솔루션·기판소재 호조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10.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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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3조7976억원, 영업이익 3357억원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추이.[이미지=LG이노텍]
LG이노텍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추이.[이미지=LG이노텍]

애플을 주요 고객사로 둔 LG이노텍이 올 3분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공급확대로 영업이익을 대폭 끌어올렸다.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 3조7976억원, 영업이익 335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1.4%, 영업이익은 209.8%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공급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기판 매출이 늘고, 차량용 카메라와 전기차용 파워가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100% 증가한 2조90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객사 신모델 공급이 확대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주 고객사인 애플의 신형 아이폰 출시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기판소재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4236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사 신모델 공급으로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용 기판, 안테나 모듈(AiP)용 기판 등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이 매출상승을 이끌었다. 프리미엄TV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며 칩온필름(COF),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용 제품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장부품사업 매출은 342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했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용 카메라모듈을 비롯해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전기차용 파워의 매출이 상승했다. 다만 반도체 수급 이슈 및 원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연됐다.

jangsta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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