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두산,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기술 개발 '속도'
SK-두산,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기술 개발 '속도'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10.28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형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내년 착공
(왼쪽부터) 문형원 두산퓨얼셀 문형원 본부장,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 강동수 SK에너지 S&P추진단장, 장호준 SK에너지 에너지솔루션담당이 27일 전북 익산의 두산퓨어셀 공장에서 개최된 제1차 기술교류회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SK에너지]
(왼쪽부터) 문형원 두산퓨얼셀 문형원 본부장,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 강동수 SK에너지 S&P추진단장, 장호준 SK에너지 에너지솔루션담당이 27일 전북 익산의 두산퓨어셀 공장에서 개최된 제1차 기술교류회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SK에너지]

SK와 두산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공동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SK에너지와 두산퓨얼셀은 지난 27일 전북 익산 두산퓨얼셀 공장에서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기술 개발 관련 제1차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수 SK에너지 S&P추진단장, 장호준 SK에너지 에너지솔루션담당, 이승준 두산퓨얼셀 영업본부장, 문형원 두산퓨얼셀 오퍼레이션 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과 실무진이 참석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 8월 연료전지 사업역량과 수소 정제기술·인프라를 활용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기술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수소충전형 연료전지(트라이젠)·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 최적 연계 기술 개발 △분산 발전과 온사이트 수소충전 거점 확대 공동 사업화 등에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양사가 보유한 연료전지·고순도 수소 정제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사업화 일정·목표를 구체화했다. 또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트라이젠 연료전지 성능을 시연해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기술 개발 성공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재확인했다.

듀산퓨얼셀은 국내외 전역에 440킬로와트(㎾) 발전용 인산형 연료전지(PAFC) 약 1200여대를 공급·가동하는 국내 연료전지 설비 제조 회사다.

특히 개발 중인 트라이젠 연료전지는 도심에서 전기, 열,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하면 도심형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구축을 통해 분산 발전과 전기·수소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충전으로 활용되는 트라이젠 연료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제작·납품을 담당한다.

SK에너지는 트라이젠 연료전지에서 발생한 수소를 차량에 주입할 수 있도록 99.97% 이상 고순도 수소로 정제하는 기술을 설계·개발한다.

또 SK에너지는 공동기술 개발한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전체 패키지(트라이젠 연료전지와 고순도 수소 제조 시스템)’를 활용해 동일한 장소에서 연료전지 분산발전과 수소·전기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을 구축한다.

제1호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은 이르면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간다. 이는 현재 운영 수익성이 낮은 수소충전소 경제성 제고에 도움이 돼 앞으로 친환경 인프라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종훈 SK에너지 CIC대표는 “수소충전용 연료전지(트라이젠) 활용 기술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친환경 복합 에너지스테이션 구축을 확대할 것”이라며 “2050년 이전 탄소배출 넷 제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