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총 425세대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난방유(등유) 제공비로 활용된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5년부터 정유 업종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해왔다.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7년동안 총 1986가정에 1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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