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추동내의 검색량·판매량, 전주 대비 2배 증가
쌍방울 추동내의 검색량·판매량, 전주 대비 2배 증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0.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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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속옥 열풍 추동내의에도 도입, MZ세대에게 다가갈 것"
심프리 추동내의 모델컷[이미지=쌍방울]
심프리 추동내의 모델컷[이미지=쌍방울]

쌍방울은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추동내의 검색량, 판매량 등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2주가량 빨라진 변화다.

쌍방울은 이에 발열내의 히트업(HEAT-UP)을 매년 업그레이드하는 가운데 전 세대에 걸쳐 유행하고 있는 편한 속옷 열풍을 추동내의에도 도입해 MZ세대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쌍방울의 주력 브랜드인 트라이는 2009년 출시한 히트업을 시작으로 국내 발열내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히트업을 포함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봉제 컷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SEAMFREE) 추동 내의로 젊은 세대를 공략한다.

심프리 추동내의는 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 양면 피치 기모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효과를 자랑한다. 제품은 남성 내의 2종, 여성 내의 3종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트라이 히트업은 발열, 흡습속건, 신축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착용 시 몸의 수증기를 원단이 흡수해 발생되는 열에 의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라인업은 △히트업 플러스 △히트업 플러스 기모 △히트업 라이트 △히트업 액티브 등 4가지다.

쌍방울 관계자는 “지난 주말 찾아온 갑작스러운 추위로 인해 추동내의를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어났다”며 “쌍방울은 기존 기능성 발열내의뿐 아니라 활동성을 고려한 라인업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