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비비고 도가니곰탕'과 '비비고 꼬리곰탕’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라인업을 확대했다. 

1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국물요리 비비고 도가니곰탕은 진한 국물이 특징이다. 8시간 고아낸 사골육수에 도가니 우린 육수를 더했고, 큼직하고 탱글탱글한 소 힘줄과 뼈를 발라낸 부드러운 소고기가 가득 들어 있어 한끼 든든하고 풍성하게 즐기는 요리로 제격이다. 

비비고 꼬리곰탕도 육수를 8시간 우려내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을 강조했다. 일반적인 꼬리곰탕 요리와 달리 부드러운 살코기만을 담아 뼈를 발라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프리미엄 국물요리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을 연다. 

우선 카카오 메이커스에선 21일까지 비비고 도가니곰탕과 비비고 꼬리곰탕 2개씩을 묶음으로 구성한 기획제품을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26일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소개한다.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선 ‘든든한 곰탕 맛집’을 테마로 이달 27일부터 11월10일까지 기획전을 운영한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달 28일부터 비비고 프리미엄 국물요리와 비비고 죽을 연계한 신제품 기획전을 한다. CJ제일제당센터빌딩과 여의도 IFC몰의 CJ더마켓 매장에서도 ‘든든한 곰탕 한상차림’ 기획전을 29일까지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만의 차별화 제조기술로 구현한 비비고 국물요리가 ‘좋은 재료에서 깊이 우린 맛과 정성’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와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비고 프리미엄 국물요리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면서 올 9월 누계 기준으로 비비고 국물요리 전체의 30%를 넘어섰다. 이는 2019년의 15%과 비교해 2년 새 2배 이상 높아진 것이다.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국물요리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면서 일반 가정식 메뉴 11종, 프리미엄 메뉴 13종 등 총 24종을 갖추게 됐다. 현재 국내 상온 국탕찌개 시장에서 비비고 국물요리는 시장 점유율 40%대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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