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시범운영사업 추진
계양구, 음식물쓰레기 제로화 시범운영사업 추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10.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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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동양동 동양주공1단지 내 음식물쓰레기 대형감량기 5대를 설치하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시범운영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1대당 일일 최대 99kg 정도의 처리가 가능한 음식물 대형감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자체적으로 발효·건조해 85% 이상을 감량하고 그 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처리방식의 효율성과 경제성이 검증되면 대형감량기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형감량기 시범 운영으로 동양주공1단지에서 연간 130톤가량 발생하던 음식물쓰레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