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프로포즈 프로모션 운영
롯데 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프로포즈 프로모션 운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0.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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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홍콩 분위기 콘셉트, 미쉐린 셰프 '리쯔량' 기획
스페셜 디너코스·돔 페리뇽·레터링 케이크 등 풍성한 구성
호텔 시그니엘 부산의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에선 프로포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사진=호텔롯데]
호텔 시그니엘 부산의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에선 프로포즈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시그니엘 부산은 올 3분기 프로포즈 패키지 실적이 전분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중식 레스토랑 ‘차오란’에서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비 마이 데스티니(Be My Destiny)’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롯데 시그니엘 부산의 차오란은 1920년대 홍콩의 화려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이국적인 콘셉트의 중식 레스토랑이다. ‘하카산 런던’과 ‘파크 쉬노아’를 런던 최고의 레스토랑 반열에 올린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셰프 리쯔량이 콘셉트 개발부터 메뉴 큐레이팅까지 총괄 기획했다. 최근 들어선 MZ세대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오란의 프로포즈 프로모션은 플라워 장식으로 화려함이 더해진 별실 차오란 스위트룸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프라이빗한 프로포즈가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저녁 6시부터 9시30분까지 제공되는 △차오란 스페셜 디너 코스(2인) △돔 페리뇽 1병 △페어링 중국차(茶) △레터링 케이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로 마련된 디너 코스는 모둠 딤섬과 캐비어를 곁들인 죽생 대게 찜, 꿀 소스 돼지고기 바비큐, 광동식 랍스타 누들, 스페셜 디저트 등 총 8코스로 준비됐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호텔 파인 다이닝 수요가 꾸준한 편”이라며 “시그니엘 부산만이 선보일 수 있는 섬세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