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창업박람회인 ‘제51회 IFS 프랜차이즈 서울 하반기’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비대면·무인, 배달·포장 등 260개 브랜드들이 450개 부스에서 예비창업자를 맞이한다. 각 브랜드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만들었다.

세탁편의점 프랜차이즈 월드크리닝은 상담 후 가맹계약이 체결된 예비창업자에 한해 6개월 동안 임대료 50%를 지원한다.

월드크리닝은 세탁편의점에 셀프빨래방인 코인워시24를 더한 코인월드와 무인 셀프빨래방 코인워시24를 운영하고 있다.

세탁편의점 코인워시24는 낮시간에는 세탁편의점과 셀프빨래방으로, 심야시간에는 무인 셀프빨래방으로 운영할 수 있다.

반찬가게 진이찬방은 오픈 이후 매장에서 지속적인 적자 발생 시 조리장 2주 파견과 3개월 월정 로열티 면제, 3개월 배달수수료 지원, 3개월 상품공급 또는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진이찬방은 신선한 제철음식과 당일 요리되는 반찬, 각종 국, 찌개 등의 200여 가지가 넘는 메뉴를 제공하는 대표적 반찬가게 프랜차이즈다.

이 외에도 이번 박람회에는 24시간 무인 아이템, 도소매, 교육, 서비스 업종을 포함해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충청남도,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지자체, 공공기관 등도 참가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주목받는 우수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레드카펫존’, 상담 매칭 지원프로그램 ‘비즈매칭라운지’, AI가 맞춤 브랜드를 추천하는 ‘창업레시피’ 등도 마련돼 있다. 이번 박람회는 16일까지다.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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