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1년 도시재생 포럼'을 지난달 30일부터 개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 포럼은 관련 강의, 사례발표, 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군 도시재생의 공동의 목표와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부안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포럼은 28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9회차로 진행되며, 5회차까지는 도시재생과 관련한 강의 및 교육이 진행된다.
나머지 4회차에는 팀별 세미나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군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눈다.
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포럼을 통해 도출된 도시재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들을 모으고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럼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들을 주민들의 삶에 녹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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