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마다 부여번호로 전화 걸면 출입 시간, 전화번호 자동으로 저장
개인정보 4주간 보관후 삭제…음식점·카페·노래연습장 등 9991곳 대상
개인정보 4주간 보관후 삭제…음식점·카페·노래연습장 등 9991곳 대상
서울시 구로구가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심콜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안심콜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에게 서비스에 필요한 통신요금을 전액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방문자가 각 사업장마다 부여된 안심콜 번호(080-XXX-XXXX)로 전화를 걸면 출입 시간과 전화번호가 자동으로 저장되는 서비스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수기명부보다 개인정보 보호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안심콜 서비스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역학조사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며, 4주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된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학원, 실내체육시설, 병의원, 약국 등 다중이용시설 9991곳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업소는 해당 업소의 영업신고·등록·허가를 담당하는 구청 담당부서에 문의 후 인터넷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업소별 담당부서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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