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임산물 홍천잣 '자연향 품은 명품잣'으로 거듭난다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 홍천잣 '자연향 품은 명품잣'으로 거듭난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9.2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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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천군산림조합)
(사진=홍천군산림조합)

강원 홍천군산림조합은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인 홍천잣이 '청정 홍천의 자연향을 품은 명품잣'으로 코로나19 면역식품으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 산림조합은 우수한 홍천잣 제품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와 홍보로 코로나19 위기극복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홍천잣은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품목 제26호로 등록돼 있어 관외유출 방지를 위해 직접 송이잣을 수매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잣은 인위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땅과 맑은 공기 등 청정자연이 직접 생산하는 임산물로, 송이잣은 100% 사람이 잣나무에 올라가 위험을 감수하고 채취해 자연건조를 통해 제품으로 생산되는 만큼 귀하게 대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송이잣 채취량이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채취농가의 소득증대와 홍천잣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유봉 조합장은 “홍천잣이 대중화되는 데 군산림조합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홍천잣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품질관리와 판매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