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2대 증차
거창,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2대 증차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9.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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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대수 9대 충족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기대
경남 거창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운행 중인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를 2대 증차해 운행한다.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운행 중인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를 2대 증차해 운행한다.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운행 중인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를 2대 증차해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2년 교통약자 콜택시 3대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5대를 운행해 왔으며, 지난 7월에 휠체어 택시 2대를 교통약자 콜택시로 통합시켰고, 2대 증차해 총 9대의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한다.

이번 증차로 이용 시간도 바뀐다. 운행시작 시작을 기존 오전 7시부터 운행했던 것을 오전 5시부터로 변경해 이용시간이 많았던 오전 시간으로 배차를 해 집중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증차로 법정대수를 충족, 교통약자들의 수요 증가에 빠르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복지를 위해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약자콜택시는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신청은 군청 경제교통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회원으로 등록되면 경남도 통합콜센터 혹은 ‘경남교통약자콜택시’ 어플을 이용해 예약, 접수할 수 있다.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