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원구 '세 모녀 살해' 김태현 13일 구형
검찰, 노원구 '세 모녀 살해' 김태현 13일 구형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9.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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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에 대한 결심 공판이 열린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이날 오전 10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 A씨가 연락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스토킹을 하다가 지난 3월23일 집까지 찾아가 A씨와 어머니,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가 사전에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