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육각, 갓 잡은 '제주 은갈치' 출시…수산 상품군 확대
정육각, 갓 잡은 '제주 은갈치' 출시…수산 상품군 확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9.07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정용 생선류 첫 론칭…고등어도 선보일 예정
'산지로부터 1일' 초신선 수산물 카테고리 강화
정육각이 선보인 제주 은갈치 제품. [사진=정육각]
정육각이 선보인 제주 은갈치 제품. [사진=정육각]

D2C(Direct to Consumer) 식재료 스타트업 정육각은 7일 제주도 갈치를 새롭게 출시하고 수산물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정육각이 이번에 선보인 제주 은갈치는 어획한 당일 항공 운송 후 바로 손질해 잡내를 제거하고, 기체 포장 방식(MAP)으로 신선함을 강조했다. 정육각은 소비자가 제주도에서 전날 낚시로 잡은 갈치를 냉동과 해동 과정 없이 신선하게 받을 수 있고, 주문 전 단계인 판매 페이지에서 자신이 받을 제품의 조업날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육각은 올 4월 활전복을 시작으로 수산물을 선보인 후에 바지락·오징어 등 ‘산지로부터 1일’ 이내에 배송하는 초신선 수산물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수산물 밀키트도 꾸준히 내놓을 방침이다. 최근엔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한 전복삼계탕 밀키트를 기획했다. 

정육각이 판매하는 모든 수산물은 갓 잡은 것을 당일 손질해 익일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한다. 당일배송과 새벽배송, 우체국배송 총 3가지로 구분해 지역별 배송환경에 맞춰 최적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소해 정육각 이사는 “가정용으로 인기가 많은 생선류의 첫 론칭이라 의미가 크다”며 “갈치에 이어 고등어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