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 600호점 오픈…"3년 내 900호점 개설"
본죽&비빔밥 600호점 오픈…"3년 내 900호점 개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9.06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아이에프, 지난해 말 500호점 달성 이후 9개월 만
기존 '본죽'서 브랜드 전환 활발, 매장 형태 다양화
이진희 대표 "소비자에게 차별화한 경험 선사할 것"
(사진 왼쪽부터) 본아이에프 이진희 대표이사, 본죽 인천작전동점 전운용 사장, 본죽&비빔밥 인천계양점 박은미 사장, 본아이에프 본죽본부 김태헌 본부장 등이 600호점 오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본아이에프]
(사진 왼쪽부터) 본아이에프 이진희 대표이사, 본죽 인천작전동점 전운용 사장, 본죽&비빔밥 인천계양점 박은미 사장, 본아이에프 본죽본부 김태헌 본부장 등이 600호점 오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비빔밥’은 600호점 '인천계양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 500호점을 달성한지 약 9개월 만의 성과다. 

본아이에프는 3년 이내 본죽&비빔밥 900호점을 열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단 계획이다. 

이날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앞서 이달 1일 본죽&비빔밥 600호점인 인천계양점 현판 전달식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엔 가맹점주와 함께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이사와 김태헌 본죽본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방역지침 준수 아래 행사가 진행됐다. 

본죽&비빔밥은 ‘죽’과 ‘비빔밥’을 취향에 따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고 맛과 영양 면에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단 장점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특히 기존 본죽 매장에서 본죽&비빔밥으로의 브랜드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600호점인 인천계양점도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한 본죽에서 본죽&비빔밥 브랜드를 전환한 사례다. 

본죽&비빔밥은 향후 3년 이내에 900호점 달성을 통한 제2의 전성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가맹점주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본아이에프는 “죽 브랜드 1위 본죽과 정성으로 지은 비빔밥의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힌 데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증가하는 배달 수요와 맞물려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죽&비빔밥의 가맹사업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기존 수도권 위주의 가맹점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한편, 15평형 스탠드다드 매장, 배달·포장 전용 10평형 스마트 주방 매장 모델을 도입하며 매장 형태를 다양화했다.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이사는 “가맹점들의 노력과 정성 덕분에 소비자 사랑으로 성장하며 본죽&비빔밥 600호점 달성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본죽&비빔밥은 앞으로 전국의 가맹점 사장님들과 함께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죽&비빔밥은 전국의 가맹점이나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본오더, 배달앱 배달의민족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