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허브네이처·남원아동발달센터' 예비 사회적 기업 선정
남원시, '㈜허브네이처·남원아동발달센터' 예비 사회적 기업 선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9.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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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허브네이처, 남원아동발달센터 2개 기업이 하반기 신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도내에서 지정된 신규 예비 사회적 기업은 총 24곳으로 지역별로는 전주 10곳, 군산 5곳, 완주 3곳, 남원 2곳, 익산 1곳, 정읍 1곳, 김제 1곳, 부안 1곳씩이다. 이로써 남원지역 (예비)사회적 기업은 인증 사회적 기업 8개, (예비)사회적 기업 9개 등 총 17개 기업으로 늘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받은 허브네이처는 화장품 임가공 및 생산 업체다. 남원아동발달센터는 장애인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역사회문제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사회적 기업은 고용노동부와 남원시가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전문 인력 지원도 가능하며, 판로지원 및 공공구매 우선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세무·노무 등 경영컨설팅이 제공된다.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안순엽 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선정된 예비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토해 인증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을 돕고, 신규 예비 사회적 기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