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옥스포드와 블록 굿즈 '선진농장' 출시
선진, 옥스포드와 블록 굿즈 '선진농장'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8.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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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융합 스마트 축산농장 생동감 있게 구현
선진이 블록업체 옥스포드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공식 굿즈 '선진농장' [사진=선진]
선진이 블록업체 옥스포드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공식 굿즈 '선진농장' [사진=선진]

하림 계열의 축산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협업으로 공식 굿즈 ‘선진농장’을 출시했다. 

25일 선진에 따르면 블록 굿즈(Goods)인 선진농장은 일반인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제품이다. 

선진농장은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의 요소들을 배치했으며, 특히 소들의 꾸준한 사료 섭취를 돕는 애그리로보텍의 사료푸셔 로봇 ‘유노’(Juno)가 미니어처로 제작돼 귀여움까지 표현했다.

선진은 “실제 현장에 다양하게 적용 중인 축산ICT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발전된 축산업 환경을 느껴볼 수 있다”며 “선진은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한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준비하고 있다. 또, 선진의 온·오프라인 프레시 스토어 선진팜(대표이사 김기영)에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나만의 스마트팜인 ‘선진농장’을 소비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선진농장은 스마트한 축산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이 축산업을 친근한 산업으로 느껴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