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 실시
태광 일주학술문화재단,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 실시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8.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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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심화탐색 지원·모의면접 진행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관계자가 지난 12일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에서 장학생들의 질문에 줌(Zoom)을 통해 답변하는 모습.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관계자가 지난 12일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에서 줌(Zoom)을 통해 장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은 국내학사 장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진로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생 선발에 따른 장학금 지원으로만 한정된 것에서 벗어나 ‘진로 심화탐색 프로그램’과 ‘모의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로 심화탐색 프로그램’은 일주재단에서 지원하는 해외박사 장학생 출신 교수들을 초청해 국내학사 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강연이다. 최원준 박사와 김영채 박사는 8월12일과 26일 진로 준비 정과 삶의 가치관·인생 목표를 강의한 후 실시간 줌(Zoom)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모의면접 지원 프로그램’은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 인사팀과 연계해 국내학사 장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와 면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회사와 직무별 맞춤형 대졸공채 이력서 양식이 제공되며 작성 후 일대일 피드백을 제공한다. 모의면접 지원 프로그램은 8월23일 인공지능(AI) 면접을 시작으로 30일 다대다 그룹 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진로컨설팅 기회를 제공해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장학생들이 ‘나무는 숲과 함께 자라야 한다’는 설립자의 정신을 잊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다양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