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품 브랜드 최대 40% 할인 '롯데탑스 데이'
롯데백화점, 명품 브랜드 최대 40% 할인 '롯데탑스 데이'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8.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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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일 전국 40여개 매장서 진행…"선물 준비에 좋은 기회"
롯데몰 여수점 롯데탑스 매장[사진=롯데쇼핑]
롯데몰 여수점 롯데탑스 매장[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해외패션 편집숍 롯데탑스(TOPS)가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전국 40개 롯데탑스 매장에서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탑스 데이는 일년에 단 두 번, 2월과 8월에 매장에서 할인 판매되던 가격에 10~3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행사다.

행사에서는70여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롯데탑스는 해외 유명브랜드의 핸드백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갑 등 스몰 레더 굿즈를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마르니 사피아노 트렁크백 M’, ‘페라가모 뉴바라 크로스백 M’, ‘발렌티노 락스터드 엔벨롭 파우치’, ‘지방시 안티고나 파우치’ 등이 있다.

롯데탑스는 ‘톰브라운 4바 맨투맨’, ‘마르셀로블론 윙프린트 반팔티’ 등 인기 해외 의류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 ‘알렉산더 맥퀸 오버사이즈 스니커즈’ 등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해외 스니커즈 상품도 할인한다.

이외에도 길어지는 ‘집콕’에 힐링을 줄 수 있는 홈 인테리어 소품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탑스는 입점된 해외 인기 리빙 브랜드의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추가로 ‘트위그뉴욕 헤리티지 머그’와 ‘트위그뉴욕 블루버드 접시’를 각 2만2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해외여행을 위해 모아둔 자금을 명품 구매로 해소하는 보복소비 심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롯데백화점의 올해 1~7월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신장했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이번 ‘롯데탑스 데이’는 상품기획자(Buyer)가 엄선한 해외 유명 브랜드 70여개의 잡화, 의류, 슈즈, 리빙 상품 등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다가올 추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의미 있는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 직소싱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편집숍’을 모토로 롯데탑스를 가치소비를 위한 토털 코디네이션 스토어로 확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탑스 매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토털 스니커즈 스토어 ‘스니커바’와 남성 프리미엄 잡화 편집숍 ‘스말트’를 오픈했다. 올해 5월에는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숍 ‘탑스 메종’을 인천터미널점에 론칭했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에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탑스’, 노원점과 대전점에 ‘스말트’, 김해아울렛에 ‘스니커바’ 등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한 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