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소재 대박수산은 지난 3일 코로나19와 폭염에 지친 독거어르신을 위해 라면 50박스(환가액 120만원)를 동서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통합사례관리자 및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된다. 그리고, 독거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불편사항 등을 함께 돌봐드릴 예정이다.
옥남일 대표는 “코로나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내가 나눌 수 있고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말했다.
차우정 동서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보여주신 옥남일 대표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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