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폭염 속 신설학교 공사현장 점검·노동자 격려
김지철 충남교육감, 폭염 속 신설학교 공사현장 점검·노동자 격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08.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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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아산 탕정지역 신설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제빙기 등 폭염 관련 노동자 휴식 공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일 아산 탕정지역 신설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제빙기 등 폭염 관련 노동자 휴식 공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3일 아산 관내 신설학교 (가칭)탕정4초등학교, (가칭)탕정유치원, (가칭)탕정2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4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신설학교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점검하며 △폭염에 따른 노동자 휴게시설 운영 △노동자 휴식 보장 △온열질환 예방대책 마련 및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대책 △현장에 음료·얼음 등 비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폭염에 따른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코로나19와 폭염 속에서 현장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달라”면서, “공사 품질확보와 세밀한 공정관리로 적기에 공사를 마무리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어려운 여건에도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탕정4초등학교, (가칭)탕정2중학교의 3층 바닥 및 벽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칭)탕정유치원은 골조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공사에 적정한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여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