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접종 지원인력 20여명
생활방역. 환경정비 인력 115여명
경북 안동시는 침체된 지역 경기회복을 위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대상으로‘2021 희망일자리사업’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1 희망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국비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고용충격이 심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공공일자리이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지원 인력 20여명, 생활방역 및 환경정비 인력 115여명을 채용한다.
사업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3일까지며,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이나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이하여야 한다. 근로시간은 사업특성에 따라 주20시간 ~ 4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실 근무일에 한해 부대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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