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에 외화증권 예탁 결제 서비스 지원
한국씨티은행이 부산광역시가 설립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 지원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는 해외주식 보관(결제·환전·권리행사관리 등) 서비스다.
한국씨티은행은 부산국제금융센터 사무소에 글로벌 커스터디 서비스 지원 인력을 배치, 한국예탁결제원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외화증권 예탁결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쥴리 커 씨티은행 아시아·태평양지역 커스터디 펀드서비스 총괄 책임자는 "씨티는 항상 한국을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왔으며, 한국예탁결제원과 같은 주요 고객과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BIFC 사무소 개설로 기관 고객에 대한 수준 높은 수탁 및 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