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 대응 의료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개최
대전시, 코로나 대응 의료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7.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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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지속에 따른 병상 및 인력지원 요청
대전시 30일 코로나 대응 의료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사진=대전시)
대전시 30일 코로나 대응 의료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코로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병상부족 및 의료인 확보 등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30일 의사회 및 병원장 등 의료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허태정 시장, 충남대·건양대·보훈병원·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장과 을지대병원 부원장, 성모병원 의무원장, 의사회장 참석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코로나 발생현황과 대응 과정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전시 30일 코로나 대응 의료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사진=대전시)
대전시 30일 코로나 대응 의료관계자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사진=대전시)

특히 4단계 시행 이후에도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줄이기 위한 방안, 확진자 치료를 위한 전담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병상 및 의료 인력 부족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긴급 대책회의에서 현재 상황을 의료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현재의 위기상황 해결을 위한 병상 및 인력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고 참석한 의사회장, 병원장들은 인력 지원 등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확진자에 대한 격리 및 치료를 위해 추가적으로 감염병전담병원(2개소 116병상)과 생활치료센터(1개소 139병상)를 지정하여 확진환자 치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