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영상으로 참여하는 119소방동요대회' 예선심사
인천공단소방서, '영상으로 참여하는 119소방동요대회' 예선심사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1.08.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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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동요 부르먀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사진=인천공단소방서)
(사진=인천공단소방서)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달 16일까지 참여모집을 한 '제19회 인천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자체 예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인천에서 19회를 이어온 동요대회로 어린이들에게 동요를 통해 노래하고 즐기면서 소방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른 대면·집합활동이 제한되는 환경을 고려해 동요를 부르는 영상물을 제출하는 형식으로 비대면 형식으로 열렸다.

예선에 출전한 참가팀 중 종합평점 고득점을 받은 유치부·초등부 각 1팀은 서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소방 1명, 외부 전문가 3명(유아발달·합창·영상부문) 총 4명으로 출전팀과 관련 있는 인사를 배제하고 권위 있는 각계 인사로 선정했다. 이들은 출전영상 및 심사자료 전달을 통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했다. 심사는 △가창력40% △창의성20% △작품성20% △표현력20% 등을 중심으로 했다.

김준태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안전문화행사·체험이 어려운 때에 영상으로 참여하는 119소방동요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지친 이 시기에 즐겁게 소방동요를 부르면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skydiver61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