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태권도 3인방, 꿈나무·청소년·국가대표 선발
성주 태권도 3인방, 꿈나무·청소년·국가대표 선발
  • 신석균 기자
  • 승인 2021.07.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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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김가람·여자 중등부 전미현·남자고등부 허진
성주 태권도 3인방이 꿈나무·청소년·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사진=성주군체육회)
성주 태권도 3인방이 꿈나무·청소년·국가대표로 각각 선발됐다. (사진=성주군체육회)

경북 성주군체육회는 지역 태권도 3인방이 꿈나무·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초등부 김가람 선수는 꿈나무 국가대표로, 여자 중등부 전미현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남자고등부 허진 선수는 국가대표 예비선수로 최종 선발됐다

성주의 위상을 높인 태권도 선수 3명은 최근 3년간 대회 출전으로 쌓은 포인트를 합산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국가대표로 발탁된 선수 중앙초등학교 김가람(플라이급)선수는 올해 각종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승 행진으로 꿈나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주요 수상경력은 2020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대회에서 핀급 1위, 2021년 경북소년체전 태권도 대회 33kg에서 1위, 2021 전국어린이태권왕대회 여초등부 고학년부 핀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성주여중 전미현(패더급)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주요 수상경력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여초등부 고학년부 대회에서 1위, 2019 연맹회장기 대회에서 여초등부 고학년부에서 라이트급 3위, 2021년 전국종별선수권 대회 여자 중등부 패더급 1위로 입상했다.

또한 성주고등학교 3학년 허진 선수는 예비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주요 수상 경력은 2018년 전국협회장기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중부 패더급 1위와 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과 2019년 국방부장관기 대회에서 남고부 54kg급 3위 ,2021년 전국체전 경북 선발전 및 경북 교육감기 대회에서 54kg급 1위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태권도 국가대표로 발탁된 3명의 선수들은 “아직 배울게 너무 많으며 성실히 태권도에 전념해, 좋은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