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후반기 경기 ‘연장전’ 폐지… 가을야구 일정도 축소
KBO, 후반기 경기 ‘연장전’ 폐지… 가을야구 일정도 축소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7.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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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KBO가 후반기 경기에서는 연장전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가을야구 일정도 축소한다.

27일 KBO는 팀당 144경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 경기 진행 방식을 이같이 바꿨다고 밝혔다.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반기 막판 경기 일정이 중단된 상태다. NC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KBO는 1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남은 전반기 경기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이사회에서는 2군 선수를 채워서라도 경기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팀 순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구단 대표들의 반대로 리그를 3주 잠정 중단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전반기 일정 중단에 이어 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출전으로 리그 중단 기간은 4주로 늘었다. 4주간 경기를 하지 못하면서 후반기 리그 일정이 빡빡해졌다.

이에 KBO와 10개 구단은 원활한 일정 소화를 위해 후반기에는 9회 이후 연장전을 하지 않고 포스트 일정도 축소하기로 했다. 포스트시즌 중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의 경우 3전2선승제로 열린다.

플레이오프의 경우 처음 시작한 1986년부터 5전3선승제 또는 7전4선승제로 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36년 만에 3전2승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KBO는 이외 현행 8연전까지 가능한 팀당 경기 일정을 9연전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바꿨다. 7~8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겠다는 규정도 8월25일부터는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inah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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