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명예-퇴직공무원 훈·포장 전수
문경시, 명예-퇴직공무원 훈·포장 전수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7.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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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식 부이사관 홍조근정훈장 등 20명 정부 포상
경북 문경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명예퇴직자 및 2021년 상반기 정년퇴직자 20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명예퇴직자 및 2021년 상반기 정년퇴직자 20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명예퇴직자 및 2021년 상반기 정년퇴직자 20명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전수식은 평생을 공직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헌신해 온 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영예로운 정부포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정부포상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에 윤장식 부이사관, 녹조근정훈장 김경훈 농촌지도관, 권택우 서기관, 김현식 행정사무관, 채강숙 행정사무관, 김원태 행정사무관, 박종수 행정사무관, 송명수 행정사무관, 임성수 행정사무관, 손병대 시설사무관 등이다.

또 옥조근정훈장에 이정대 행정주사, 정선교 보건주사, 서재필 위생주사, 윤호근 기계운영주사, 김영환 화공운영주사, 우희성 시설관리주사보, 근정포장에 윤정순 보건사무관, 이명섭 행정사무관, 대통령표창에 김귀숙 보건진료주사, 김문식 방호주사보, 국무총리표창에 이수경 행정주사 등이다.

고윤환 시장은 “문경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헌신적인 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직을 떠나시더라도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윤장식 전 행정복지국장은 “공직생활 동안 옆에서 늘 든든한 힘이 되어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묵묵히 곁을 지켜준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경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