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30.3% 이재명 25.4%… 이낙연·최재형 약진
윤석열 30.3% 이재명 25.4%… 이낙연·최재형 약진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07.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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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 이낙연 19.3%, 최재형 5.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 뒤를 잇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TBS 의뢰, 16~17일 전국 성인남녀 1013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전주보다 0.4%p 오른 30.3%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1.5%p 하락한 25.4%였다.

이 전 대표는 1.2%p 상승, 19.3%를 기록하며 20% 선에 육박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6월 4주차 조사에서는 이 지사(28.4%)와 이 전 대표(11.5%)가 16.9%p 차이를 보였지만, 이후 3주 연속 이 전 대표의 지지율이 상승하며 격차도 6.1%p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전주 대비 3.1%p 상승한 5.6%로 4위에 올랐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0.8%p 내린 3.4%였다.

뒤를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3.3%, 유승민 전 의원은 2.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2%,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2%, 박용진 민주당 의원은 0.9%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1.1%, '없음' 3.3%, '잘 모름'은 1.6%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