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백신 나눔운동 활기
부산시, 사회백신 나눔운동 활기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7.1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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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백신 나눔운동 각 기관단체 잇따라 동참
▲부산시산림조합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전달. (사진 제공 = 부산시)
▲부산시산림조합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전달. (사진 제공 = 부산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우울감과 실직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사회백신 나눔운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부터 시작된 ‘사회백신 나눔운동’에 지역 기관장들이 잇따라 참여한데 이어 최근 부산시 산림조합 등 기관·사회단체 등에서도 ‘사회백신 나눔운동’에 동참해 활기를 띠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산림조합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백신 나눔 성금 10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과 이웃돕기 성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캠페인으로 오는 3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사회적 백신 나눔 1호 기부자로 기부릴레이의 첫 테이프를 끊은데 이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이 ‘부산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잇따라 동참하는 등 백신 기부 활동에 돌입했다.

한편 부산시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산림 분야 비영리법인으로 부산시의 임도·사방·숲가꾸기·산림병해충 방제 등 산림사업 대행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 및 전 직원 헌혈, 임대료 면제 등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운동을 비롯해 상호금융 및 산림경영 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