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특별교부세 22억 확보… 적극 '발품 행정' 결실
함평군, 특별교부세 22억 확보… 적극 '발품 행정' 결실
  • 이상휴 기자
  • 승인 2021.07.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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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했다.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이상익 군수의 적극적인 ‘발품 행정’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1일 군에 따르면 최근 △함평 손불면 동백천 정비사업(7억원) △기각 원도심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8억원) △함평천지길 조성사업(4억원) △함평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설치사업(3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대해 행안부 특교세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재난 안전 예방 및 군민 편의시설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 같은 결실에 대해 지난 4월5일 이 군수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해당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지원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5월에도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들을 차례로 만나며 8개 사업에 316억원의 국·도비를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 발굴과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와 같은 정부예산 지원 사업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정치권 및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고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로 특별교부세 및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