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수영장 이용과 빙수 제공 등 혜택을 강화한 다양한 유형의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패키지를 내놓았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그니엘 서울은 ‘쿨리스트 썸머(Coolest Summer)’ 패키지를 운영한다. 프리미어 룸 시티뷰 1박과 조식 2인에 빙수(밀크파인애플·멜론바닐라·코코넛망고 중 택일)와 시그니처 디퓨저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52만원(이하 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롯데호텔은 럭셔리한 풀캉스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겐 시그니엘 부산의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To Infinity & Beyond)’ 패키지를 추천한다. 그랜드 디럭스 룸 1박과 조식 2인, 인피니티풀의 뷰 카바나(View Cabana) 3시간 이용 등이 주 혜택이다. 시그니처 버거와 음료 2잔, 이탈리아 고급 린넨 브랜드 프레테 풀 타올 1개도 제공한다. 가격은 48만원부터다.

롯데호텔 서울의 ‘썸머 피크닉 인 룸(Summer Picnic in Room)’ 패키지는 쾌적한 객실에서 친구끼리 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메인타워 슈페리어 커넥팅 룸 1박과 조식 4인, 양갈비, 훈제연어 등으로 구성된 패밀리 플래터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 클라우드 맥주 8캔을 친환경 보냉백인 롯데호텔 야미백에 담아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받는다. 가격은 59만5000원부터다.

롯데호텔 제주의 ‘썸머 모먼트 시즌2(Summer Moment Season2)’ 패키지는 커플이 즐기기에 좋은 상품이다. 디럭스 가든 룸과 조식 2인, 카페 해온의 특별 메뉴와 함께 칵테일 2잔, 친환경 비건 선밤 세트, 롯데 김포몰 무료 주차 등의 특전이 포함됐다. 연박 시 제주 애플망고 빙수도 제공된다. 패키지 가격은 43만원부터다.

뛰어난 도심 접근성의 L7 홍대와 롯데시티호텔 마포는 수영장 이용 혜택을 포함해 최저 8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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